메밀을 고온에 볶아낸 다음 물에 끓이면 맛있는 메밀차가 완성이됩니다. 생수대신 물로도 마셔도 좋고, 그때그때 따뜻하게 먹어도 메밀 특유의 단맛으로 인해 풍미가 느껴지는데요, 대표적인 저칼로리 음식 중 하나로 모밀차와는 별개의 식품입니다. 최근에는 티백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시중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차가운 물에도 잘 풀리는 특성이 있어서 500ml 생수에 그대로 티백을 넣어서 마시는 것도 꽤 편리하게 메밀차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메밀의 특성은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체내에 흡수될 경우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고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본초강목에는 메밀이 위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것은 물론 정신을 맑게해준다고 합니다.
메밀차에 포함되어 있는 효능은?
특히 오장의 찌꺼기를 배출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며, 동의보감에 따르면 메밀의 성질은 냉한 기운과 평하다고 하며 그 맛은 달지만 독성이 없으므로 내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따라서 몸이 차가운 사람과 저혈압인 사람은 피해야하는 식품입니다.
먼저 메밀에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메밀차를 섭취할 경우 하루에 섭취해야하는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상당부분을 충당할 수 있으며 섬유질의 경우에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정도를 충당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비타민B가 상당히 많이 포함이 되어 있으며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B6, 엽산, 판토텐산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B군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니 기운을 북돋아 준다는 효능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메밀차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하고, 심혈관의 개선, 혈당 수치 안정화, 소화 개선, 장 기능 개선, 빈혈 개선, 피부 건강, 모발, 뼈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과한 섭취는 언제나 독이된다는 사실을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메밀차 부작용은?
메밀이라는 곡식은 예로부터 꾸준하게 재배되어 섭취되던 음식으로 거의 완벽하게 검증이 된 식물이지만 간혹 사람에 따라 특이체질이거나 알레르기반응, 기타 문제등이 동반된다면 섭취를 중단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피부발진, 소화불량, 콧물, 가려움등의 이상현상이 발생한다면 그 즉시 메밀차를 섭취하는 것을 그만둬야하고 해당 증상에 대해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메밀차의 영향인지, 기타 다른 사유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메밀은 평소 식습관에 의해 섬유질이 부족했던 사람이라면 소화에 관련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복용중인 약이 있다면 메밀차를 섭취해도 되는지 확인을 받아야하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