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취미생활 및 활동 추천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은퇴후의 삶이 짧게는 20년에서 길게는 40년까지도 바라보게 된 상황이 되었습니다. 평균적으로 은퇴 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은 약 8만시간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8만시간을 그동안 하루에 일한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40년에 해당하는 긴 시간입니다. 즉, 일한시간만큼 은퇴후의 삶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고,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서 미리 생각해보지 않으면 긴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의 취미

 

아무래도 은퇴 후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소득의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자금 및 노후자금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되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금전적인 문제보다는 은퇴 후 남은 시간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사실이 더 크게 와닿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취미활동이 좋을까?

 

 

 

건강한 은퇴후의 삶을 위해서라도 돈도 중요하겠지만 건강은 물론이거니와 적당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이 있다면 더욱 더 알차게 은퇴 후의 생활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갤럽이라고 하는 유명한 리서치 회사에 따르면 약 15년간 국내에서 가장 시니어들이 즐겨하는 취미활동이 등산인것으로 조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등산은 접근성이 낮기도 하면서 높은 것이 특징인데, 40대이상의 중장년층에서는 독보적인 1위 취미생활이라고 합니다.

 

등산 및 레저

 

남녀 구분없이 50대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약 23%정도가 등산을 취미생활로 가장 선호한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뒷받침 해주는 자료는 바로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액이라고 볼 수 있는데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전세계 TOP3안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금전적인 여유와 시간이 있다면 익스트림 스포츠도 즐겨볼만한데, 나이가 들었다고해서 무조건 정적인 생활만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활동적인 생활을 해야 건강은 물론 삶에 활기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등산이나 익스트림 스포츠 추천

 

 

 

따라서 패러글라이딩, 서핑, 제트스키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병행해서 즐긴다면 은퇴 후의 삶은 물론 현재의 삶도 더 가치있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단적인 예로 패러글라이딩을 제외한 나머지 스포츠는 큰 지출을 하지 않고도 가볍게 1회 비용을 지불하고 해볼 수 있습니다.

 

음악 활동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듣는 것 뿐아니라 다양한 악기나, 밴드활동을 병행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혼자하는 악기도 좋겠지만 여럿이서 함께 연주해야하는 오케스트라, 합창단등은 인간관계에도 도움이 되고 노래나 음악도 즐길 수 있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부부가 함께 참여해도 좋고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종목 중 음악만한 것이 있을까요? 어렵다고만 생각하기 보다는 당장 합창단이나 악기밴드 등을 가입해서 시작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사진촬영도 꽤 괜찮은 취미

 

 

 

흔히 인간은 먹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낄 수 있다라고 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식생활은 우리에게서 떼어놓을 수 없는데, 위의 모든 취미생활이 식상하다면 요리를 배워보는건 어떨까요? 커피를 좋아한다면 바리스타 자격증을, 와인을 좋아한다면 소믈리에, 한식을 좋아한다면 한식조리사와 같은 자격증을 목표로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기계발은 물론 취미생활로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을만큼 매우 퀄리티가 높은 취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

 

사진만큼 유행에 민감한 것도 없을텐데 흔히 잘못알고 계시는 것들이 사진 찍는게 무슨 유행을 타냐라고들 반문하십니다. 하지만 당장 10년전에 찍어둔 사진을 꺼내서 보신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어딘가 모르게 촌스럽게 보이기도 하는 내모습을 찾으셨나요?

 

사진을 찍는 다는 건 그 순간을 저장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다시보면 촌스러울지 몰라도 소중한 그 순간을 담을 수 있는건 비디오나 사진뿐입니다. 기억속에 저장되어 있는 건 본인만이 아는 것이고, 소중한 가족들과 본인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스케치

 

물론 사진을 촬영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엔 DSLR이니 디지털카메라니 전문가용 카메라가 없더라도 사진이 얼마나 잘 나오나요? 당장 스마트폰으로 본인의 주변을 촬영해보세요. 그리고 일주일뒤에 꺼내보세요. 뭔가 인생이 달라질겁니다. 소중한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법이고, 아주 사소한 일상속에서도 소중한 순간은 금방 지나쳐가기 마련입니다. 이런 사진을 촬영해두면 나중에는 다 추억으로 감성에 젖어들 날이 올테니까요.

 

누구나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고,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모두 초보자 시절이 있었습니다. 마냥 어렵다, 나는 해도 안될거 같다는 말을 하기보다는 일단 시작을 해놓고 안되면 다른거 하면된다라고 생각하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죽기살기로 도전한다면 못이룰것이 없다고도 합니다. 시작도 해보기전에 겁먹지 말고 뭐든지 시작을 해보고 본인의 것으로 만든다면 세월이 흘러 본인이 전문가로 불리는 날이 있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