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생산하는 전기차(SM3, 트위지, 조에) 중 하나인 조에는 2012년부터 생산되는 소형 해치백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입니다. 2019년에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었으며 지금까지 세대변경은 없었으므로 여전히 1세대 모델이 판매중이기도 합니다. 사실 공도에서는 잘 보기가 힘든 차종인데, 출시된지 꽤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판매량이 적은 것은 국내에서의 인지도도 그렇고, 소형해치백 임에도 불구하고 꽤 비싼 가격등의 이유로 인해서 적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됩니다.
2019년 페이스리프트된 조에는 르노닛산미쓰비시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완충시 주행가능거리는 400km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관은 전형적인 페이스리프트수준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또한 실내부분은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천지개벽수준으로 변화가 발생했는데 신형 스티어링휠과 LCD 계기판, 10인치의 세로형 터치스크린(S링크일까요?)등이 탑재되었으며 52kWh급 배터리를 장착해 약 400km의 주행가능거리가 보장되었다고 합니다.
르노 조에 가격 알아보기
조에를 신차로 구입할 때 선택할 수 있는 트림은 총 세가지이며, 각각의 가격차는 그렇게 크지 않으며 약간의 제원 또는 실내외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나와의 신차 견적내기 페이지에 있는 가격/제원/사양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르노답게 다양한 액세서리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샤크안테나, 키킹플레이트, 휠캡, LED룸램프, 트렁크 엔트리가드, 크롬바이저, 프론트 암레스트, 트렁크네트, 선글라스케이스, 핸디 무선청소기(이건왜파나요?)등이 있습니다.
국내에 출시는 이미 된 상태인데 지난해 그러니까 2020년 8월에 출시가 되었으며 기존의 SM3 ZE가 가지고 있던 포지션을 조에가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DC콤보-1 규격을 사용하여 충전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경차수준으로 작은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높은가격, 그리고 유럽과 비교하더라도 약 1,000만원 이상 비싼가격등으로 인해 가격책정이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많으므로 앞으로의 판매량도 그렇게 높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