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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리의 인식속에 주식이라고 함은 한 회사의 경영권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하나의 증표라고 생각할겁니다. 주식이란 원론적으로 살펴봤을 때 '주식회사'의 근본을 이루고 있는 단위 또는 증서로 회사내의 자본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알고있는 개념인 주식이 있으면 해당 주식만큼 의결권을 가질 수 있다라는 의미는 전적으로 맞기도 하지만 하나의 함정이 있는데, 각 회사마다 발행주식량이 다르므로 같은 금액을 투자하더라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분은 변동이 있습니다.

 

 

 

naver
주식회사 네이버

 

투자의 목적으로 주식을 사는 것이 대부분인데 보통 주주가 되었다고 한다면 해당 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고, 만약 묻지마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해당 회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므로 위험성이 따르는 투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

보통 주가는 기업의 미래가치를 반영한다고합니다. 따라서 최근 핫한 주식 중 하나인 테슬라의 주가를 살펴보면 회사의 실적대비 과도하게 비싼 주식가격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런 점들이 주식이 미래가치를 반영하는 지표라고 말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현재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차후에 시장을 지배하거나 과점할 수 있는 지위를 달성할 여지가 있어보인다면 해당 회사의 주식가치는 천정부지로 솟구치는게 일반적인 상식이자 시장의 흐름이기도 합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만한 점은 주가=회사의 가치(시가총액)이라고 인식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주식은 하나의 거래를 위한 도구일 뿐 회사의 가치를 전체적으로 대변하지는 못합니다. 예를들어 모든 사람이 주식을 내팔기위해서 매도주문을 한다면 해당 회사의 주가는 0원이 됩니다.(이론적으로)

네이버 현재 주가 확인해보기

따라서 시가총액만을 가지고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부분이므로 해당 부분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함이 마땅합니다. 단, 시가총액이 클수록 주가의 변동이 적은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경제원리라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Stock-flow
네이버 시세

 

현재 네이버의 주가는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최근 1년간(코로나 시국 이후)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약 9월경 고점을 찍고 10월경부터 조정을 받으면서 보합세를 이루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주식투자를 한다면 차트를 볼줄알아야 하는데 이러한 주가의 흐름은 해당 기업의 실적과도 연관이 있지만 다양한 변수에 의해 통제되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예를들자면 배당의 여부, 시장상황, 해당 업종의 전망등에 의해서 주가가 움직이게됩니다.

투자전 필요한 정보 습득하기

 

 

 

이러한 주가의 흐름을 구분할줄알아야만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지식들을 섭렵하고 있다면 이 글을 보는 분들은 차후 naver의 주가변동에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위 이미지에서 언급된 오늘날짜의 주가가 아니더라도 시장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합니다.

 

price
주주현황

 

그리고 해당 종목의 시세 및 주주현황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우리같은 주식판에서 개미들은 기관과 외인의 흐름에 잘 따라야 이익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올해와 같이 기관과 외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하는 기현상을 보실 수 있지만 예외적인 현상입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현재 주가의 흐름은 가히 비정상 그 자체로봐도 무방한데, 보통 기관과 외인의 순매도에는 개미들도 함께 패닉셀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지껏 주식시장을 보더라도 그래왔습니다.

공매도란?

하지만 올해 주식시장에서는 개인들이 기관과 외인들의 순매도 물량을 다 받아내고 주가상승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공매도가 한시적으로 금지되어 나타난 현상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많이들 들어보셨을 공매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지정해서 해당 주식이 없더라도 차입한 주식을 미리 내다팔고 주식이 떨어지면(이론적으로) 해당 주식을 사서 주식으로 되갚는 것을 말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매우 완벽한 이 제도가 왜 국내에서는 이렇게 말이 많을까요? 저도 주식을 통달한 고수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공매도는 개인에게 매우 불리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봤을 때 있지도 않은 주식을 팔아서 가격을 떨구고 떨어진 주식을 다시사서 되갚는다?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공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의 제약사항이 존재하므로 쉽게 손대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주식시장의 효율성과 유동성, 가격의 연속성등에 도움이 된다는 전제하에 운영되고 있는 공매도는 주가하락을 조장하고 해당 기업의 경우 경영에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실제로 상장사의 경우 IR이라고 하는 주식관리 부서가 별도로 존재하는데, 해당 부서에 전화가 불이난다고 합니다.

네이버의 주가 전망

 

 

 

이처럼 주주들은 주가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회사는 이런 주주들의 민심을 달래기위해 힘을 쓴다면 도대체 회사 업무에 집중을 하기 위한 환경은 어떻게 조성을 해야할까요? 게다가 상대적으로 공매도를 이용하기 쉬운 기관이나 외인들은 주가상승 뿐아니라 하락장에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래프
이상적인 우상향 그래프

 

국내 검색포털 중 1위답게 실적도 계속해서 상승을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으로 인해서 수혜를 본 기업 중하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투자에는 유의가 필요하겠고, 현재 공매도가 금지된 상황에서 주가상승은 약간의 왜곡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투자를 할 생각이 있다면 공매도 금지기간이 종료되고 다시 재개가 된 뒤 흐름을 보고 구입하셔도 늦지않겠으며 이전에 구입한 주식으로 인해서 이익구간에 있는 분들이라면 상황을 좀 더 지켜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필수적으로 갖춰야하는 소양이 있는데, 바로 재무제표를 분석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무제표란 기업의 손익부터 부채 및 자산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로써 일정 규모이상의 기업들은 필수적으로 공시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상장사의 경우 분기별로 공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naver의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해당 재무제표를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합니다. 공시자료는 dart라고 하는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검색창에서 검색을 하시거나 링크를 통해서 접속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시
Dart 공시자료

 

첫 화면에서 바로 회사명을 검색할 수 있는데 만약 자료가 나오지 않는 다면 기간을 1~3년 또는 전체로 해서 검색을 해보시면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공시자료가 꽤 많이 나오는데 이 중에서 분기 보고서 또는 연 보고서등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보고서의 항목 중 재무에 관한 사항을 통해서 재무제표(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원가명세서등)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자산의 경우 현금 및 예금과 같은 일반적인 유동자산과 회사내에 있는 재고, 차량, 비품등의 자산 총합을 의미합니다. 거래처와 거래를 한 뒤 수금예정인 채권들도 이 자산에 포함됩니다. 부채의 경우에는 위와 반대의 개념으로 거래처에 지급해야할 대금, 직원들의 퇴직금, 연차수당, 차입금등 다양한 채무내역들을 다 담고 있습니다.

 

당연히 손익계산서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 또는 당기순이익을 보고 판단을 하시면되겠고, 일반적으로 자산보다 부채가 많다면 회사의 사정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비유동 부채가 많다면 차입금이 많다는 의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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