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진 모델3는 테슬라에서 개발한 중형 전기 세단입니다. 최초 출시는 2016년 3월에 했지만 국내에서 판매는 2019년 8월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특히 BMW나 벤츠와 같이 프리미엄 세단으로 분류가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미국내에서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출시된 이후 2018년부터 판매량1위, 전기차시장에서는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현대나 기아의 전기차와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모델3에는 총 4가지의 세부 라인업이 있는데,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퍼포먼스로 구분하며 각각의 생산지와 배터리종류 및 출력, 토크, 항속거리등은 위 이미지에서 참고하시면 되겠으며 빨간색 박스에 있는 항속거리를 가장 잘 보시면 되겠습니다.
모델3 보조금은 얼마일까?
국내의 항속거리는 좀 까다로운 기준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 풀히터를 기준으로 항속거리를 측정한다는 말이 있는데 정확하게 사실인지는 확인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어쨋든 스탠다드 모델만 하더라도 400km에 가깝게 주행이 가능합니다.
먼저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 보조금은 해당 페이지를 통해서 참고를 하시면 되겠으며, 수도권의 경우 서울 400만원, 인천 420만원, 경기도 400~60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국고보조금의 경우 현재 2021년 기준 가격대 별로 보조금의 지급량이 차이가 나게 되므로 위 이미지와 같은 보조금이 수령가능하고(단위 만원) 최근 6천만원 이상 자동차에 보조금 혜택을 줄이면서 모델3의 가격을 500만원 인하한 전력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의 지자체별 보조금은 물론 국고보조금이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므로 구매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빠르게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고, 보조금 지급 또한 선착순으로 집행되므로 연초에 빠르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테슬라 모델3 신차의 가격은?
눈에 띄게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이 있으며 모두 600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최대 1,100만원까지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에 계신분들은 더 빠르게 움직이셔야 겠습니다.
현재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각 세부라인업 별 가격은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은 모델3 롱레인지 모델로 5,999만원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여기서 보조금을 차감하시면 실제 구입가가 됩니다.
서울의 경우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보조금을 합해서 약 750만원을 수령할 수 있으므로 최종적인 가격은 5,250만원 가량이 모델3의 가격이 되는 것입니다. 지자체별로 보조금이 달라서 금액에 차이가 꽤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모델3 롱레인지의 경우 항속거리가 500km에 달하는데 실제로 운행해본 사람의 증언에 다르면 이 발표된 주행거리보다는 훨씬 더 많이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본인의 생활권에 슈퍼차져가 있다면 무조건 구매를 추천하더군요. 이유로는 유지보수의 장점(엔진오일교체 외)이 있고, 충전만 신경써준다면 유류비의 절감은 물론 전기차 특유의 가속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배터리가 차량 하단에 배치되면서 차량 무게중심이 낮아지고 이에 따른 주행성능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테슬라 모델3 구입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오토파일럿의 경우 차량을 구입할 때 추가하는 것 보다는 구입하고 나서 추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하고 나서 구입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만약 차량을 구입할 때 오토파일럿을 추가하게되면 취득세가 위 이미지에 있는 금액만큼 계산되지만 차량을 구입하고 난 뒤 추가하게되면 취득세부분에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