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X 가격 및 제원주행거리 안내

테슬라의 모델 중 세번째로 등장한 모델X는 2012년에 발표한 뒤 2015년 9월말부터 정식으로 출시가 된 모델입니다. 5인승을 기본으로 6인승 또는 7인승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뒷좌석에 팔콘 윙 도어가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바이오 디펜스 모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대문에 생화학 공격에서도 차량안에 탑승하고 있으면 방어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기능을 사용할일이 없었던지라 확인은 하지 못했습니다. 가격은 9천만원대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차량 제원표

 

모델X의 트림은 두가지로 나뉘어져있으며, 롱레인지모델과 플레이드 모델이 있는데, 두 트림간의 차이는 배터리 용량외에도 모터의 개수, 최고속도, 토크, 제로백등 거의 대부분의 성능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마도 롱레인지 모델을 가장 많이 선택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전륜 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를 채용했으며 각 브레이크는 V-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큰 차이점은 없어보입니다.

테슬라 모델X 신차의 가격은?

 

 

 

먼저 두가지의 모델이 있는 모델X의 각각 가격은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제일 처음 설명드렸던 9천만원대부터 시작은 각종 세금 및 부대비용을 제외한 금액으로 국내에서 정식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 금액은 위 이미지에서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유아인이 타는 차로도 유명해졌는데, 일단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차체가 큰데도 불구하고 580km정도를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250km/h의 최고속도, 제로백은 3.9초 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여타 스포츠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가격표

 

모델X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일단 색상과 휠이 선택옵션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색상의 경우 흰색과 검정색, 실버, 블루, 레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휠도 20인치휠과 22인치 휠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색상의 경우 레드를 제외한 타 색상은 1,929,000원이 추가금으로 발생하고 레드는 3,279,000원이 추가금으로 발생합니다. 22인치 터빈 휠 같은 경우에는 5,983,000원이 추가금으로 발생하는데, 무슨 티타늄으로 만든것도 아니고 왜이렇게 비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델X 주행가능 거리는?

 

 

 

아까 처음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시트를 구성하는 것과 인테리어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옵션을 제외한 모든 옵션은 유상으로 추가를 해야 장착이 가능합니다. 인테리어는 기본 블랙, 시트는 기본 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 색상을 화이트나 크림으로 바꾸려면 2,571,000원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며 시트는 희안하게도 6개보다 7개의 시트가 더 싼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안타본 차라서요..아무튼 이유야 있지 않겠습니까?

 

주행가능거리

 

오토 파일럿도 포함이 가능한데, 개인적으로 오토파일럿의 기능을 매우 높게 쳐주고 있으며, 실제로도 타 제조사와 가장 크게 구분되는 항목이 바로 오토파일럿의 유무가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 옵션은 차량을 구입하고 난 뒤에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할 때 옵션으로 추가해서 구매하는 것 보다는 차량을 구매해서 등록 후 구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입시 포함된 옵션은 차량가액에 포함되어 취득세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델X 보조금 수령이 가능할까?

보조금 수령은 할 수 없다.

 

아쉽게도 테슬라 모델X는 국고 보조금 수령이 불가능합니다. 아마도 가격과 효율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드는데, 사실 모델X나 모델S의 경우 추구하는 바가 고성능이기 때문에 보조금을 지원받는것에 큰 의의를 두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가격책정도 그러해보이구요. 그렇다고해도 지자체보조금은 각 지자체별로 수령할 수 있는 기준이 상이할 수 있으니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전기차 보조금 항목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받는 것 보다는 받는게 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