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dor-k

현재는 단종이 된 이스타나는 꽤 오랜기간 판매가 되었던 차량 중 하나입니다. 쌍용자동차에서 1995년에 출시해서 2004년까지 판매가 되었으므로 약 10년간 꽤 많은 대수의 판매량을 올렸는데 현재도 운행되고 있는 차량이 많이 있습니다. 역대 쌍용자동차의 모델들 중에서 벤츠의 부품이 가장 많이 들어가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스타나는 벤츠의 차량을 거의 그대로 OEM방식으로 생산을 하였으므로 엠블럼만 다른 같지만 다른(?)차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이 이스타나가 하던 역할을 스타리아, 스타렉스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단종된지 상당히 많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이스타나 중고차를 찾기가 힘든데, 클래식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차량의 상태가 좋지 못한점 또한 차량 구입이 망설여지는 이유가 됩니다.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현재까지 승합차 중에서 거의 살아있는 전설수준으로 벤츠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생산되었던 만큼 품질이 뛰어나고 경쟁차종이었던 그레이스나 프레지오보다 장점이 더 많아서 유명했단 차량이기도 합니다.
 
이스타나의 기본형 모델은 15인승 롱바디 모델이 주력으로 9~12인승 숏바디 모델, 고급형 11인승 라운지 옵션등이 있었으며 시트가 회전이 되고 좌석의 배열이 2-2-2-2-3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스타렉스나 카니발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넓은 레그룸을 자랑합니다.

이스타나 중고차 가격 알아보기

 

 

 

 
아쉽게도 연식이 너무 오래되었다보니 매물이 많이 없는 것이 이스타나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실제로 공도에서는 자주 볼 수 있고, 학원 통학용 차량으로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 차량이지만 이상하리만큼 중고차 시장에서는 매물을 찾기가 힘듭니다. 이스타나 중고차 가격은 상태가 좋을 경우 천만원선까지, 상태가 나쁘거나 연식이 오래되었다면 500만원 미만에서 매물이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이 좀 이상하다싶을정도로 비싼편인데 아무리 벤츠의 플랫폼을 그대로 가져다 썻다고 한들 세월앞에서는 장사가 없을텐데, 여전히 상태가 좋은 것을 보면 확실히 벤츠가 자동차를 잘 만들기는 하는가 봅니다.

이스타나 중고차 시세 확인해보기

 

 

 

 
그래도 차량이 SK엔카에 약 4대가 등록되어 있어서 이런저런 상세정보들을 확인해봤더니 아니 무슨... 아무리 옛날차라도 그렇지 안전옵션이나 편의사양등이 처참할수준을 넘어서서 그냥 없습니다. 네. 진짜 없어요. 그냥 깡통그대로입니다. 뭐 당연히 에어컨이나 이런것들은 있겠지만 솔직히 너무하네요.. 연식이 오래되었으니 그러려니하긴 합니다. 그래도 나름 애프터마켓에서 튜닝등을 해놓은 차량이 있어보여서 잘 고른다면 꽤 괜찮은 차량을 구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먼저 튼튼한 차체와 검증된 내구성은 이스타나의 가장 큰 장점으로 통용됩니다. 부품의 수명도 아주 긴편으로 정비소를 잘 가지 않는 차로도 유명하고 이스타나가 판매되던 시절의 무쏘, 코란도등에 비해서 원가절감이 거의 없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러나 경쟁모델인 프레지오 보다 300kg, 그레이스보다 500kg정도 더 무거워서 낮은 연비가 단점으로 지목되고, 엔진의 고질적인 소음, 원가절감이 없었지만 상품성 개선도 없었던 것, 상대적으로 높은차체로 인해 지하주차장 진입이 힘든 것 정도가 있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