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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어폰 및 헤드셋등의 방식인 고막으로 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골전도 이어폰 및 헤드폰은 뼈와 피부의 진동을 이용해서 소리를 전달하는 음향기기의 한 종류입니다.
 
기기를 사용하는 본인외에는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뚜렷한 기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회사나, 조용한 자리등에서 골전도 이어폰의 진가가 발휘되는 것을 보면 매니아층 혹은 사용층이 확실히 분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골전도 이어폰 장점은 뭘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골전도 이어폰은 귀가 개방되어 있으므로 음향기기를 사용하는 와중에 타인과 대화를 하거나 바깥의 소음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잘 활용한다면 동시에 두가지 또는 세가지의 일을 진행하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합니다.

 

특히 산업현장(공장 및 산업단지 외)에서 골전도 이어폰의 장점이 발휘가 되는데, 기존의 이어셋 또는 헤드셋은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므로 안전사고를 감지하는 것에 단점이 발생하고, 작업지시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다는 것이 있습니다.
 

 

게다가 골전도 이어폰의 특성상 머리와 밀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어폰 또는 헤드폰 대비 착용감이 우수하고, 잘 벗겨지지 않는 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이 말은 레저용 또는 스포츠를 할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는 뜻도 됩니다.
 
골전도 이어폰의 장점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청각이 이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인데, 선천적인 것이나 후천적인 것도 골전도 이어폰을 이용하면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골전도 이어폰 단점은 뭘까?

 

 

 

 
인식과는 다르게 아직 골전도 이어폰의 기술력은 완전히 발전이 된 상태가 아닙니다. 때문에 평균적으로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음질에서 손실이 많은 편이며, 가격또한 비싼편으로 같은 가격의 이어폰은 더 좋은 모델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진동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낮은 음역대와 비트류의 음악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것도 단점으로 꼽히고, 이와 같은 이유로 본인의 신체가 아닌 물체등에 닿을 경우 소리가 외부로 새어나가는 경우도 발생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도서관이나 정독실등의 조용한 환경에서는 사용하는 것을 그다지 추천하지 않으며, 귀에 꽃는 방식이 아닌 몸에 착용하는 것이라 청각의 손상이 없을 것 같아도 고막의 부담을 줄여줄 뿐 청신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골전도 이어폰은 뚜렷한 장점으로 인해서 외부의 소리에 항상 신경을 써야하는 건설 및 제조 노동자분들과 외이, 중이등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또한 군대에서도 골전도 이어폰을 활용할 수 있는데, 외부의 소리를 놓치지 않으면서 지시사항 및 전달사항을 비교적 명확하게 들을 수 있고, 총성등의 큰 소리 안에서도 골전도 이어폰이 전달하는 소리가 들린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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