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이용 방법

국내에 있는 국토자원을 총괄 및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인 국토교통부는 이전까지 국토해양부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때도 있었습니다. 2013년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가 분리되면서 현재는 국토교통부로 불러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국토종합계획 및 수자원의 보전 및 이용, 개발, 도시 및 도로, 주택의 건설, 해안, 하천, 간척등 국가전반적인 자원들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데 아파트나 토지와 같은 부동산의 실거래가도 국토교통부에서 수집 및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구매하는 이유가 투자의 목적이든, 거주의 목적이든 제일 먼저 해야하는 일이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인중개사무소 혹은 인터넷 부동산관련 플랫폼들을 둘러보면 가격이 나오긴 하지만 죄다 호가가 기준이라 실거래가를 파악하기가 힘이듭니다.

 

따라서 국토교통부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공시하고 있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이용한다면 이런 수고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공신력이 있는 정보를 토대로 부동산의 실거래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조회해보기

 

 

 

 

단순하게 국토교통부라고 검색을 하시면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찾기가 어려우니 애초에 검색창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이라고 검색을 하셔야 쉽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에 있는 링크를 통해서 접속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먼저 홈페이지를 보시면 상단 초록색 메뉴바에서 다양한 부동산의 종류, 즉 실거래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외에도 연립/다세대 주택, 단독/다가구 주택, 오피스텔, 분양권 및 입주권, 상업/업무용, 토지등도 실거래가를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조회한 실거래가는 실제로 일어난 거래금액을 기반으로 공시되는 자료이지만 만약 다운계약서등을 작성했다면 해당 금액을 반영하지는 못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국가전반적으로 다운계약서를 단속하고 있으니 거의 대부분의 자료는 실거래가로 보셔도 좋습니다.

국토교통부 주소로 실거래가 조회하기

 

 

 

 

먼저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를 해볼텐데, 간단하게 좌측에서 지번주소 혹은 도로명주소를 검색해서 실거래가를 찾을 수 있고, 기준년도 설정을 통해서 그동안 시세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지도가 크게 있는데 마찬가지로 이 지도를 검색해서 실거래가를 찾을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지도를 드래그해서 실거래가를 조회할 아파트를 선택하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준년도를 설정하면 해당 연도에 월별로 실거래가를 볼 수 있고, 해당 아파트의 평형별, 타입별 시세도 각각 알아볼 수 있습니다. 건축년도 및 인접도로까지의 거리도 참고용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월세 실거래가도 조회할 수 있는데, 실제로 전월세 시세는 찾아보기가 매우 힘든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이용하시면 전월세 실거래가도 쉽게 파악을 할 수 있으므로 추후 전월세계약을 할 때 시세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단독가구 혹은 다가구주택등의 실거래가도 조회할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동별로 구분해서 검색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예로 한남동을 선택했을 경우 아래와 같이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시세파악에는 도움이 될지몰라도 세부적으로는 시세를 파악하기가 힘들어보입니다. 주소를 전체공개하지않을뿐더러 단독주택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진짜 이 자료는 전문가가아니라면 참고용으로 밖에 활용을 못할 것 같습니다.

 

이런 실거래가조회는 국토교통부외에도 KB 리브온등이 있지만 모든 자료는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첨삭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장 오리지널한 자료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입니다. 따라서 해당 자료를 잘 활용하셔서 실거래가를 파악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