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출시된 컴패스라는 모델은 지프에서 개발한 크로스오버 성격을 가진 준중형 SUV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컴패스라는 명칭의 어원은 나침반이며 크로스오버차량을 처음 출시한 지프의 선택이 결과적으로는 옳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교체주기는 약 10년이었으며, 현재는 2016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이 판매중입니다.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온 기간을 생각해보면 3세대는 2026년에 출시되겠지만 보통 1~2세대와 달리 그 이후의 세대들은 교체주기가 더 빨라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지켜봐야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2세대는 특이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1세대 컴패스와 패트리어트라는 타 모델이 통합되어 나온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름은 그대로 컴패스를 유지했지만 1세대와는 많은 부분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그런차량이 되었습니다.
지프 컴패스 2.4 가격 안내
이런 이유들 덕분인지 크로스오버형태를 처음 출시한 지프의 자동차 치고는 꽤 괜찮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으며, 탑재된 엔진의 사양은 2.4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모델은 2.4가솔린엔진만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다나와에서 확인한 신차견적을 확인한 결과 2021년형 컴패스는 아직 정식등록이 되지 않았으며, 지프코리아의 공식홈페이지에서도 2월달 컴패스 프로모션이 없는 것으로 보아 뭔가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하는등의 문제로 등록이 지연되는 것 같습니다.
지프 컴패스 단점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라 위 이미지에 있는 2020년 형 컴패스의 신차 가격을 참고해보시면 되겠으며, 프로모션도 현재는 등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가까운 지프 매장등으로 문의를 해보시는 게 빠르겠습니다.
단점이라고 불릴만한 것들은 몇가지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에 따라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될 수 있으니 적절하게 참고를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지프라는 차량의 특성상 마감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평이 꽤 있는 것으로 확인을 했습니다.(특히 단차)
지프 컴패스 중고 가격 확인해보기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의 고급짐이 별로 없다는 것과 연비가 낮은편에 속한다는 것, 핸들이 떨린다는등의 후기를 찾아볼 수 있었으며, 외관 디자인에 비해 실내가 미흡하다는 평이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해당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차량을 생각해본다면 더욱 아쉬운 대목입니다.
지프의 차량들은 모두 SUV인데다가 오프로드를 지향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내부 인테리어에 큰 힘을 쏟지 않는 것도 어느정도 납득이 되기는 합니다만 어느정도는 타 제조사의 차량들과 키맞추기를 해야하지 않는가라는 아쉬움도 남는 차량입니다.
컴패스라는 자동차 자체가 지프의 라인업중에서 아래쪽에 위치하기는 하지만 2.4 가솔린엔진에 ZF사의 9단 자동변속기가 물리는 것 치고는 굉장히 아쉬운 대목입니다.(아이신 6단 병행 장착) 어쨋든 이런 상태라도 수요가 있으니 판매가 꽤 괜찮겠지만 말이죠. 해당 차량들을 구입하는 수요층은 아무래도 세단 및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의 SUV를 구입하는 패밀리카 보다는 캠핑이나 오프로드등을 염두에 두고 구매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구입 전 꼭 충분히 검토를 하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